[이솝우화] 사람, 말, 소, 그리고 개 🐴🐂🐕 THE MAN, THE HORSE, THE OX, AND THE DOG 🐴🐂🐕 人間と馬と牛と犬
어느 겨울날, 거센 폭풍이 몰아치던 날이었다.한 남자의 집에 말, 소, 그리고 개가 찾아와 말했다.“부탁이에요, 잠시만이라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게 해주세요.”남자는 흔쾌히 그들을 맞아들였다.그가 불을 피워 따뜻하게 해주고,말에게는 귀리, 소에게는 건초, 개에게는 자신의 식사 남은 음식을 주었다.폭풍이 잠잠해지고 떠날 때가 되자,세 동물은 감사의 뜻을 보이기로 했다.그들은 인간의 일생을 나누어 각자 자신의 성질을 불어넣었다.말은 청춘을 가져갔다.그래서 젊은이들은 말처럼 기운차고 제멋대로다.소는 중년기를 맡았다.그래서 중년의 사람들은 성실하고 꾸준하게 일한다.개는 노년기를 가져갔다.그래서 노인은 개처럼 성미가 급하고 예민하며,자신을 돌봐주는 이들에게만 정을 주고, 낯선 이에게는 으르렁거린다.💡 교훈: 인..
2025. 10. 12.
[이솝우화] 밭가는 농부, 당나귀, 그리고 소 🧑🌾🐂🫏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 🧑🌾🐂🫏畑を耕す農夫とロバとウシ
한 농부가 소 한 마리와 당나귀를 함께 멍에에 매어 밭을 갈기 시작했습니다.둘이 함께 일하기엔 어울리지 않았지만, 농부에게는 소가 한 마리뿐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하루 종일 고된 일을 마친 뒤, 농부가 멍에를 풀어주자 당나귀가 소에게 말했습니다.“오늘 정말 힘들었지? 그런데 우리 중 누가 주인을 태워 집으로 데려다드릴까?”소는 놀란 눈으로 당나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그야, 물론 평소처럼 네가 해야지.”💡 교훈:일은 나누어도 책임은 피하려 하지 말라.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A Ploughman yoked his Ox and his Ass together, and set to work to plough his field. It was a poor makeshif..
202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