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44 [이솝우화] 여우와 뱀 🦊🐍 THE FOX AND THE SNAKE 🦊🐍キツネとヘビ 한 마리 뱀이 강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습니다.그러나 마침 떠내려가던 가시덤불 뭉치 위로 기어올라 몸을 얹었습니다.그 덕분에 뱀은 빠른 속도로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었습니다.이 모습을 강둑에서 본 여우가 소리쳤습니다.“이야! 배와 손님이 아주 잘 어울리는구나!”👉 교훈:악한 자는 언제나 자신과 비슷한 환경이나 친구를 찾는다. THE FOX AND THE SNAKEA Snake, in crossing a river, was carried away by the current, but managed to wriggle on to a bundle of thorns which was floating by, and was thus carried at a great rate down-stream. A Fox cau.. 2025. 11. 1. [이솝우화] 여우와 가시덤불 🦊 THE FOX AND THE BRAMBLE 🦊 キツネとイバラ 여우가 울타리를 지나가다 발을 헛디뎌 넘어지려 했습니다. 그는 급히 손을 뻗어 가시덤불을 붙잡았지만, 그만 온몸이 긁히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여우는 외쳤습니다.“도와달라고 붙잡은 건데, 오히려 나를 상하게 하다니! 차라리 그냥 떨어지는 게 낫겠어!”그러자 가시덤불이 대꾸했습니다.“친구여, 너 제정신이니? 나는 원래 다른 걸 붙잡는 존재란다.”👉 교훈:도움을 구할 때는, 그 상대가 어떤 존재인지 먼저 살펴야 한다. THE FOX AND THE BRAMBLEIn making his way through a hedge a Fox missed his footing and caught at a Bramble to save himself from falling. Naturally, he got badly sc.. 2025. 11. 1. [이솝우화] 말과 사슴 🐎 THE HORSE AND THE STAG 🐎 馬とシカ 한때 넓은 초원에서 혼자 평화롭게 풀을 뜯던 말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사슴이 나타나,“이 초원은 너만의 것이 아니야. 나도 똑같이 먹을 권리가 있어.”라고 하며 좋은 풀밭 자리만 차지해버렸습니다.화가 난 말은 복수를 결심하고 사람에게 찾아가 말했습니다.“저 사슴을 쫓아내는 걸 도와주실 수 있나요?”사람이 대답했습니다.“물론이지. 하지만 그러려면 네 입에 재갈을 물리고내가 네 등에 올라타야 해.”말은 기꺼이 동의했고,그 결과 둘은 함께 사슴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그러나 일이 끝나고 나서야 말은 깨달았습니다.이제 자신에게는 새로운 주인, 즉 사람이라는 ‘주인’이 생겨버렸다는 것을요.📜 교훈:복수를 위해 타인의 힘을 빌리면, 결국 자신이 그에게 종속될 수도 있다. THE HORSE AND TH.. 2025. 10. 31. [이솝우화] 여우들과 강 🦊 THE FOXES AND THE RIVER 🦊 狐たちと川 많은 여우들이 강둑에 모여 물을 마시고 싶어 했습니다.하지만 물살이 너무 세고, 물이 깊고 위험해 보였기 때문에아무도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강가에 서서 서로 격려하며“겁내지 말자”고 말했습니다.마침내 한 여우가 나머지 여우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듯,자신의 용기를 자랑하며 말했습니다.“난 하나도 안 무서워! 봐, 내가 바로 물속에 들어가 볼게!”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물에 뛰어들었고,순식간에 급류에 휩쓸려 버렸습니다.다른 여우들이 그가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외쳤습니다.“우릴 두고 가지 마! 돌아와서 우리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을 알려줘!”그러자 그는 소리쳤습니다.“지금은 안 돼! 나는 바다에 가고 싶어,이 물살이 아주 잘 데려다줄 것 같거든! 돌아오면 꼭 알려줄게!”📜 교훈:말로만 용기를 내는 것보다.. 2025. 10. 31. [이솝우화] 구두쇠 💰 THE MISER 💰守銭奴 어느 구두쇠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팔아 금덩어리 하나로 만들고, 그것을 들판 한가운데 몰래 묻었습니다.그는 날마다 그 자리를 찾아가 금을 바라보며 오랜 시간 동안 흐뭇해했습니다.그의 하인 중 한 명이 주인의 이상한 행동을 눈치채고, 밤중에 그곳을 파헤쳐 금을 훔쳐갔습니다.다음날 구두쇠는 평소처럼 그곳을 찾아갔다가 금이 사라진 것을 알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통곡했습니다.이 모습을 본 이웃이 다가와 사정을 듣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렇게 상심하지 마시오. 구멍에 벽돌 한 장을 넣고 매일 보러 오시오. 어차피 금이 있을 때도 쓰지도 않았잖소.”📜 교훈:재산은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THE MISERA Miser sold everything he had, and melted down his hoar.. 2025. 10. 30. [이솝우화] 노인과 죽음🪵THE OLD MAN AND DEATH 🪵老人と死神 어느 노인이 숲에서 나무짐을 잔뜩 묶어 등에 지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길은 멀고, 노인은 아직 절반도 가지 못했는데 이미 지쳐버렸습니다.그는 짐을 내려놓고 한숨을 쉬며 이렇게 외쳤습니다.“죽음이여, 제발 와서 이 고된 인생을 끝내 주오!”그 말이 끝나자마자, 놀랍게도 죽음이 그의 앞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습니다.“좋소, 내가 그대를 도와주리다.”노인은 깜짝 놀라 두려움에 떨며 급히 말했습니다.“아, 아니요! 그저 제 짐을 다시 들어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훈:사람은 죽음을 바라지만, 막상 죽음이 다가오면 삶을 원한다. THE OLD MAN AND DEATHAn Old Man cut himself a bundle of faggots in a wood and started tocarry the.. 2025. 10. 30. [이솝우화] 마녀 🧙 THE WITCH 🧙魔女(まじょ) 한 마녀가 신들의 분노를 막아주는 비밀 주문을 알고 있다고 떠들고 다녔습니다.그녀는 그 주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돈을 벌며 잘 살고 있었죠.하지만 어느 날, 몇몇 사람들이 그녀를 ‘악마와 내통한 자’로 고발했습니다.그리하여 마녀는 재판을 받고, 유죄 판결을 받아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법정을 떠나는 그녀에게 한 재판관이 말했습니다.“그대가 신들의 분노는 막을 수 있다면서,어찌 인간들의 미움을 막지 못했는가?”❤️ 교훈:스스로의 거짓말은 언젠가 자신을 무너뜨린다. THE WITCHA Witch professed to be able to avert the anger of the gods by means of charms, of which she alone possessed the secret; and sh.. 2025. 10. 28. [이솝우화] 까마귀와 큰까마귀 🐦⬛ THE CROW AND THE RAVEN 🐦⬛カラスとワタリガラス 어느 날 한 까마귀가 큰까마귀를 몹시 부러워했습니다.사람들이 큰까마귀를 미래를 예언하는 새로 여기며 존경했기 때문이었죠.까마귀는 자신도 그런 명성을 얻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어느 날, 여행자들이 길을 따라 오는 것을 보고나무 가지 위로 날아올라 힘껏 “까악! 까악!” 하고 울었습니다.여행자들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불길한 징조인가 두려워했습니다.그러나 한 사람이 까마귀를 보고 말했습니다.“걱정 마시오, 친구들. 저건 그냥 까마귀일 뿐이오.아무 의미도 없소.”❤️ 교훈:겉모습만 흉내 내는 사람은 결국 웃음거리가 된다. THE CROW AND THE RAVENA Crow became very jealous of a Raven, because the latter was regarded by men as a bi.. 2025. 10. 28. [이솝우화] 여우와 고슴도치 🦊 THE FOX AND THE HEDGEHOG🦊 キツネとハリネズミ 여우가 거센 강물을 건너려다 급류에 휩쓸려 한참 동안 떠내려갔다.그는 여러 번 몸부림쳤지만 결국 지쳐버렸고, 가까스로 물가의 잔잔한 곳에 도착해 육지로 올라왔다.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누워 있는데, 말파리 떼가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기 시작했다.힘이 빠진 여우는 털썩 누워 그들을 쫓을 힘조차 없었다.이때 고슴도치가 지나가며 물었다.“불쌍한 여우야, 내가 저 파리들을 쫓아줄까?”그러자 여우가 힘겹게 대답했다.“제발 그러지 마. 지금 이놈들은 이미 배가 불러서 조금밖에 빨지 않아.그런데 네가 쫓아버리면 배고픈 놈들이 새로 와서 남은 피까지 다 빨아버릴 거야.”❤️ 교훈:지금의 고통이 때로는 더 큰 불행을 막아줄 수도 있다. THE FOX AND THE HEDGEHOGA Fox, in swimming a.. 2025. 10. 27. 이전 1 2 3 4 5 6 7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