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I197 [이솝우화] 나무들과 도끼 🌳 THE TREES AND THE AXE 🌳 木と斧 한 나무꾼이 숲으로 들어가 나무들에게 부탁하였다.“제 도끼에 꼭 필요한 손잡이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나무 하나만 주십시오.”숲의 크고 위엄 있는 나무들은 그의 요청이 너무나도 사소하다 생각하여, 선뜻 어린 물푸레나무 하나를 내주었다.나무꾼은 그것으로 도끼 손잡이를 만들고 곧장 숲의 가장 크고 귀한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했다.그제야 나무들은 울부짖었다.“아아, 우리 스스로 화를 자초했구나! 조금 내준 것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었네. 물푸레나무의 권리를 지켜주었더라면, 우리도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었을 텐데…”📖 교훈: 작은 양보가 때로는 큰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다. THE TREES AND THE AXEA Woodman went into the forest and begged of the Tre.. 2025. 9. 10. [이솝우화] 황소와 송아지 🐂 THE BULL AND THE CALF 🐂 雄牛と子牛 어느 날 다 큰 황소가 헛간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그의 거대한 몸집 때문에 좁은 입구를 통과하기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때 어린 송아지가 다가와 말하였다.“잠시 비켜 주시면, 제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려드릴게요.”황소는 송아지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그 길은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내가 알고 있었단다.”📖 교훈: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 THE BULL AND THE CALFA full-grown Bull was struggling to force his huge bulk through the narrow entrance to a cow-house where his stall was, when a young Calf came up and said to him, "I.. 2025. 9. 10. [이솝우화] 늑대와 개들 🐺 THE WOLVES AND THE DOGS 🐺 オオカミとイヌたち 옛날 어느 날, 늑대들이 개들에게 말했다.“우리가 왜 계속 서로 원수로 지내야 하니? 사실 너희와 우리는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단지 길러진 방식뿐이지. 우리는 자유롭게 살지만, 너희는 인간에게 묶여 산다. 인간은 너희를 때리고 무거운 목줄을 채우며, 가축을 지키도록 강요한다. 그런데도 결국 뼈다귀밖에 먹지 못하지 않느냐? 이제는 그만두고 우리에게 가축들을 넘겨라. 그러면 우리 모두 풍요롭게 살 수 있다.”개들은 이 말에 속아 늑대들의 굴로 따라갔다. 하지만 굴에 들어서자마자 늑대들은 개들을 덮쳐 갈가리 찢어버렸다.📖 교훈: 배신자는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THE WOLVES AND THE DOGSOnce upon a time the Wolves said to the Dogs, "Why sho.. 2025. 9. 9. [이솝우화] 사자와 토끼 🦁 THE LION AND THE HARE 🦁 ライオンとウサギ 사자가 풀숲에 잠든 토끼를 발견하고 막 잡아먹으려는 순간, 길을 지나가는 사슴을 보게 되었다.사자는 즉시 토끼를 버리고 더 큰 먹잇감을 쫓아갔다.그러나 오랫동안 뒤쫓았지만 사슴을 잡을 수 없었다.결국 포기를 하고 다시 토끼가 있던 자리로 돌아왔지만, 토끼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사자는 저녁을 굶게 되었고 중얼거렸다.“애초에 손에 있던 것을 만족했어야 했는데, 더 큰 것을 탐하다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구나.” 📖 교훈: 작은 것을 무시하고 큰 것만 탐하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THE LION AND THE HAREA Lion found a Hare sleeping in her form, and was just going to devour her when he caught sight of a.. 2025. 9. 9. [이솝우화] 나귀와 마부 🐴 THE ASS AND HIS DRIVER 🐴 ロバと御者 한 마리 나귀가 산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처음에는 얌전히 길을 따라 잘 가더니, 갑자기 길을 벗어나 절벽 끝으로 달려갔다. 나귀는 곧 몸을 날려 뛰어내리려 했고, 마부는 재빨리 꼬리를 붙잡아 필사적으로 뒤로 끌어당겼다. 그러나 아무리 당겨도 나귀는 절벽 끝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마침내 마부는 포기하며 소리쳤다.“좋다! 네 마음대로 밑으로 가라! 하지만 그건 곧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걸 곧 알게 될 것이다.”📝 교훈: 고집스럽게 충고를 무시하면, 결국 스스로 파멸을 자초하게 된다. THE ASS AND HIS DRIVERAn Ass was being driven down a mountain road, and after jogging along for a while sensibly enough he.. 2025. 9. 8. [이솝우화] 사자 왕국 🦁 THE KINGDOM OF THE LION 🦁 ライオンの王国 옛날에 사자가 만물의 왕으로 다스릴 때, 그는 결코 잔혹하거나 폭군적이지 않고, 왕답게 온화하고 공정하였다. 그의 치세 동안 그는 짐승들을 모두 모아 대집회를 열고, 완전한 평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법전을 제정하였다. 늑대와 어린 양, 호랑이와 사슴, 표범과 새끼 염소, 개와 토끼가 모두 서로 평화롭고 우정 어린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자 토끼가 말했다.“아, 내가 얼마나 기다려왔던 날인가! 이제 약한 자도 강한 자 곁에서 두려움 없이 설 수 있는 날을!”📝 교훈: 진정한 정의와 평등은 강자와 약자가 두려움 없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이루어진다. THE KINGDOM OF THE LIONWhen the Lion reigned over the beasts of the earth he w.. 2025. 9. 8. [이솝우화] 송아지와 소 🐂 THE HEIFER AND THE OX 🐂 子牛と牛 어느 날 송아지가 밭을 가느라 힘겹게 쟁기를 끄는 소에게 다가가, 애써 동정하는 듯한 말투로 “고생이 많구나” 하고 위로했다.얼마 뒤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자 모두가 휴일을 즐겼다. 그때 소는 들판으로 풀려나 한가로이 풀을 뜯었지만, 송아지는 붙잡혀 희생 제물로 끌려갔다.그러자 소가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아하, 네가 늘 한가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구나. 처음부터 제물로 바쳐질 운명이었기 때문이지.”🪞 교훈: 겉보기에는 편해 보이는 삶도, 그 뒤에는 더 큰 불행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THE HEIFER AND THE OXA Heifer went up to an Ox, who was straining hard at the plough, and sympathised with him in a rather .. 2025. 9. 7. [이솝우화] 형제와 자매 🧒 BROTHER AND SISTER 🧒 兄と妹 어느 집에 남매가 있었는데, 아들은 잘생겼고 딸은 못생겼다.어느 날 남매는 어머니 방에서 놀다가 거울을 발견했고, 그때 처음으로 자신들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아들은 자신이 잘생긴 것을 보고 으스대며 자매에게 자랑했지만, 딸은 자신의 못생김에 속상해 울고 싶어졌다. 결국 오빠의 말이 모욕처럼 느껴져 아버지에게 달려가 고자질했다.그러자 아버지는 웃으며 두 아이에게 입맞추고 말했다.“얘들아, 이제부터 거울을 올바르게 쓰도록 해라. 너는 잘생긴 만큼 마음씨도 곱게 자라도록 노력하고, 너는 얼굴이 평범한 대신 마음씨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도록 하렴.”🪞 교훈: 겉모습은 잠시지만, 마음씨와 성품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 BROTHER AND SISTERA certain man had two children, a .. 2025. 9. 7. [이솝우화] 당나귀와 노새 🐴 THE ASS AND THE MULE 🐴 ロバとラバ 어느 날 한 남자가 당나귀와 노새를 데리고 길을 떠나며 짐을 싣고 여행을 하였다. 길이 평평할 때는 당나귀도 잘 걸어갔지만, 곧 험하고 가파른 언덕길에 이르자 당나귀는 지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는 노새에게 짐을 조금만 덜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노새는 거절했다. 결국 당나귀는 기진맥진하여 비탈길에서 넘어져 죽고 말았다. 주인은 절망했지만 어쩔 수 없이 당나귀의 짐을 모두 노새에게 싣고, 심지어 당나귀의 가죽까지 벗겨 노새의 짐 위에 올렸다. 무거운 짐에 허덕이며 걷던 노새는 스스로 중얼거렸다.“처음에 당나귀를 도와주었다면, 지금 이렇게 그의 짐과 가죽까지 지고 있지는 않았을 텐데.”📌교훈: 어려울 때 돕지 않으면, 결국 더 큰 짐을 떠안게 될 수 있다. THE ASS AND THE MU.. 2025. 9. 6. 이전 1 2 3 4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