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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원숭이와 돌고래 🐒 THE MONKEY AND THE DOLPHIN 🐒 猿とイルカ 사람들이 배를 타고 항해할 때, 종종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작은 개나 원숭이를 데리고 간다.어느 날, 동쪽에서 아테네로 돌아오던 한 남자가 애완 원숭이를 배에 태우고 있었다.그런데 아티카 해안 근처에서 큰 폭풍이 몰아쳐 배가 뒤집혀 버렸다.모두 바다에 던져졌고, 원숭이도 헤엄쳐 살아보려 했다.그때 한 돌고래가 원숭이를 사람으로 착각하고 등에 태워 해안 쪽으로 헤엄쳤다.피레우스 항구 근처에 도착하자 돌고래가 물었다.“너는 아테네 사람이니?”원숭이는 허풍을 치며 “그래, 아주 명문가 출신이지.” 하고 대답했다.돌고래가 다시 물었다.“그럼 피레우스를 잘 알겠군?”원숭이는 ‘피레우스’가 어떤 고관대작 이름인 줄 알고 “물론, 내 오랜 친구야.”라고 했다.이 말에 돌고래는 거짓말을 눈치채고 크게 실망하여 바닷속으로.. 2025. 10. 9.
[이솝우화] 데마데스와 그의 우화 🧔 DEMADES AND HIS FABLE 🧔デマデスと彼の寓話 아테네의 웅변가 데마데스가 한 번은 민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에 전혀 집중하지 않았습니다.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 제가 이솝의 우화 하나를 들려드리겠습니다.”이 말을 듣자 청중은 귀를 쫑긋 세우고 주의를 기울였습니다.데마데스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데메테르, 제비, 그리고 장어가 함께 여행을 하다가 다리가 없는 강에 이르렀습니다.제비는 날아서 건넜고, 장어는 헤엄쳐 건넜습니다.”그리고 그는 거기서 말을 멈췄습니다.“데메테르는 어떻게 되었나요?” 청중 여러 명이 물었습니다.그러자 데마데스가 대답했습니다.“데메테르는 지금 여러분에게 화가 났습니다.왜냐하면 나라 일을 생각해야 할 시간에 우화나 듣고 있기 때문이죠.”💡 교훈:중요한 일 앞에서는 쓸데없.. 2025. 10. 8.
[이솝우화] 밭가는 농부, 당나귀, 그리고 소 🧑‍🌾🐂🫏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 🧑‍🌾🐂🫏畑を耕す農夫とロバとウシ 한 농부가 소 한 마리와 당나귀를 함께 멍에에 매어 밭을 갈기 시작했습니다.둘이 함께 일하기엔 어울리지 않았지만, 농부에게는 소가 한 마리뿐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하루 종일 고된 일을 마친 뒤, 농부가 멍에를 풀어주자 당나귀가 소에게 말했습니다.“오늘 정말 힘들었지? 그런데 우리 중 누가 주인을 태워 집으로 데려다드릴까?”소는 놀란 눈으로 당나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그야, 물론 평소처럼 네가 해야지.”💡 교훈:일은 나누어도 책임은 피하려 하지 말라.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A Ploughman yoked his Ox and his Ass together, and set to work to plough his field. It was a poor makeshif.. 2025. 10. 8.
[MV] Party Night https://www.youtube.com/shorts/T0kw3YVup1g [Intro]Yeah… Uh-huh… Let’s go!Turn it up, DJ, feel that flow![Verse 1]Been waitin’ all week just for tonightTime to shine, my body feels so rightMirror says, “Girl, you own this scene”I’m the queen tonight, living my dream[Pre-Chorus]Drop the stress, let it fadeRide the rhythm, be brave[Chorus / Hook]Move it left, move it right, feel the groove tonight.. 2025. 10. 8.
[이솝우화] 족제비와 사람 🧑‍🌾 THE WEASEL AND THE MAN🧑‍🌾 イタチと人間 어느 날 한 사람이 집 안을 몰래 돌아다니는 족제비를 잡아 목욕통에 담가 죽이려 했다.그때 족제비는 목숨을 구해 달라고 간청하며 말했다.“정말로 저를 죽일 마음이 있으십니까? 쥐와 도마뱀을 잡아 당신 집을 깨끗하게 해 드린 것을 생각하시고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사람은 대답했다.“네가 쓸모가 없던 건 아니야, 그건 인정하지. 하지만 누가 병아리들을 죽였고, 누가 고기를 훔쳐 갔는가? 안 돼! 네가 낫게 하는 것보다 해치는 것이 더 많아. 너는 죽어야 한다.”💡 교훈: 한 번 불신을 사면, 작은 이익으로도 큰 해악을 덮을 수 없다. THE WEASEL AND THE MANA Man once caught a Weasel, which was always sneaking about the house, a.. 2025. 10. 8.
[이솝우화] 피리를 부는 어부 🎵 THE FISHERMAN PIPING 🎵 笛を吹く漁師 어느 날 피리를 잘 부는 한 어부가 있었다.그는 바닷가로 나가 그물과 피리를 들고 바위 위에 서서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그는 음악 소리에 물고기들이 바다 밖으로 뛰어나올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아무리 불어도 물고기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았다.결국 그는 피리를 던져버리고 그물을 던졌다.그러자 이번엔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걸려 올라왔다.그가 물고기들을 해변에 올려놓고 펄떡거리는 모습을 보며 말했다.“이놈들아! 내가 피리를 불 때는 춤추지 않더니,이제 내가 멈추니 펄쩍펄쩍 뛰는구나!”💡 교훈: 행동은 말보다 중요하다. 듣기만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THE FISHERMAN PIPINGA Fisherman who could play the flute went down one day.. 2025. 10. 8.
[이솝우화] 새잡이와 종달새 🕊️ THE FOWLER AND THE LARK 🕊️ 鳥捕りとヒバリ 새잡이가 작은 새들을 잡기 위해 덫을 놓고 있었습니다.그때 종달새 한 마리가 다가와 물었습니다.“지금 뭐하고 계신가요?”새잡이는 교활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나는 지금 새로운 도시를 세우고 있지.”그렇게 말한 뒤, 그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 숨어버렸습니다.종달새는 호기심이 생겨 덫을 자세히 살펴보다가미끼를 보고는 “이게 뭐지?” 하며 다가가서 덫 위에 올라탔습니다.그 순간, 그만 그물에 발이 걸려 버렸습니다!새잡이는 재빨리 달려와 종달새를 붙잡았습니다.종달새는 탄식하며 말했습니다.“아이고, 내가 참 어리석었네!이런 도시를 짓는다면, 바보들이 모이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 교훈:달콤한 말과 속임수에 쉽게 속아서는 안 된다. THE FOWLER AND THE LARKA Fowler .. 2025. 10. 6.
[이솝우화] 독수리와 딱정벌레 🦅 THE EAGLE AND THE BEETLE 🦅 ワシとカブトムシ 독수리가 한 마리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토끼는 죽을힘을 다해 달아나며 어디로 숨을지 몰라 안절부절못했습니다.그때 마침 딱정벌레가 보이자, 토끼는 간절히 도움을 청했습니다.딱정벌레는 독수리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이 토끼는 이제 내 보호 아래 있다. 건드리지 말거라.”하지만 독수리는 작은 딱정벌레를 무시하고 토끼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딱정벌레는 이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그날 이후로 독수리의 둥지를 지켜보다가,독수리가 알을 낳으면 몰래 올라가 굴려 떨어뜨려 깨뜨렸습니다.결국 독수리는 너무 괴로워 신들의 왕인 주피터에게 가서 부탁했습니다.“주피터님, 저는 알을 잃는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습니다.안전한 곳에 둥지를 틀 수 있게 해주세요.”그러자 주피터는 자비롭게 말했습니다.“그럼 내 무릎 위에 알을 낳.. 2025. 10. 6.
[MV] 불빛이 낮아질 때 https://www.youtube.com/shorts/LcvPOp1u_lw [Verse 1] 창밖의 불빛이 사라질 때 너의 이름만 남아 있어 라디오에 흐르는 그 멜로디 우리의 기억을 되돌려놔 [Pre-Chorus] 말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그때의 숨결이 여전히 살아 손끝에 닿을 듯 멀어져 가는 너의 그림자만 따라가 [Chorus] 불빛이 낮아질 때 내 마음은 더 커져 가 잊으려 할수록 너의 목소리만 선명해져 불빛이 낮아질 때 나는 아직 널 기다려 시간이 멈춘 듯 우리의 밤은 계속돼 [Verse 2] 빈 방에 퍼지는 네 향기 아직도 나를 감싸 안아 기억은 낡은 필름처럼 조용히 빛바래 가네 [Bridge] 밤하늘의 별빛 아래 너를 찾는 나의 눈동자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도 나는 여전히 그곳에 서 있어 [F..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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