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335

[이솝우화] 개들과 여우 🦊 THE DOGS AND THE FOX 🦊 犬とキツネ 어느 날 개들이 사자의 가죽을 발견하고 이빨로 물어뜯으며 가지고 놀고 있었다.그때 마침 여우가 지나가며 말했다.“너희들 지금은 용감한 척 하지만, 저게 살아있는 사자였다면 너희 이빨보다 훨씬 날카로운 발톱을 맛봤을 거야.”💡 교훈겉모습만 보고 허세를 부리면 진짜 위험 앞에서는 무력해진다. THE DOGS AND THE FOXSome Dogs once found a lion's skin, and were worrying it with their teeth. Just then a Fox came by, and said, "You think yourselves very brave, no doubt; but if that were a live lion you'd find his claws a good deal.. 2025. 10. 11.
[이솝우화] 까마귀와 뱀 🐍 THE CROW AND THE SNAKE 🐍 カラスとヘビ 배가 고픈 까마귀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누워 자고 있는 뱀을 발견했다.“좋은 먹잇감이군!” 하며 까마귀는 뱀을 발톱으로 낚아채 먹기 좋은 곳으로 날아가려 했다.그런데 뱀이 깨어나 머리를 쳐들더니 까마귀를 물어버렸다.그 뱀은 독사였고, 그 한 번의 물림으로 까마귀는 죽게 되었다.까마귀는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참으로 잔인한 운명이로다!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내 목숨을 앗아가다니…”🪞교훈:눈앞의 이익만 좇다 보면, 진짜 위험을 보지 못한다.겉보기 좋은 기회가 언제나 행운은 아니다. THE CROW AND THE SNAKEA hungry Crow spied a Snake lying asleep in a sunny spot, and, picking it up in his claws, he wa.. 2025. 10. 9.
[이솝우화] 원숭이와 돌고래 🐒 THE MONKEY AND THE DOLPHIN 🐒 猿とイルカ 사람들이 배를 타고 항해할 때, 종종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작은 개나 원숭이를 데리고 간다.어느 날, 동쪽에서 아테네로 돌아오던 한 남자가 애완 원숭이를 배에 태우고 있었다.그런데 아티카 해안 근처에서 큰 폭풍이 몰아쳐 배가 뒤집혀 버렸다.모두 바다에 던져졌고, 원숭이도 헤엄쳐 살아보려 했다.그때 한 돌고래가 원숭이를 사람으로 착각하고 등에 태워 해안 쪽으로 헤엄쳤다.피레우스 항구 근처에 도착하자 돌고래가 물었다.“너는 아테네 사람이니?”원숭이는 허풍을 치며 “그래, 아주 명문가 출신이지.” 하고 대답했다.돌고래가 다시 물었다.“그럼 피레우스를 잘 알겠군?”원숭이는 ‘피레우스’가 어떤 고관대작 이름인 줄 알고 “물론, 내 오랜 친구야.”라고 했다.이 말에 돌고래는 거짓말을 눈치채고 크게 실망하여 바닷속으로.. 2025. 10. 9.
[이솝우화] 데마데스와 그의 우화 🧔 DEMADES AND HIS FABLE 🧔デマデスと彼の寓話 아테네의 웅변가 데마데스가 한 번은 민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그의 말에 전혀 집중하지 않았습니다.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분, 제가 이솝의 우화 하나를 들려드리겠습니다.”이 말을 듣자 청중은 귀를 쫑긋 세우고 주의를 기울였습니다.데마데스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데메테르, 제비, 그리고 장어가 함께 여행을 하다가 다리가 없는 강에 이르렀습니다.제비는 날아서 건넜고, 장어는 헤엄쳐 건넜습니다.”그리고 그는 거기서 말을 멈췄습니다.“데메테르는 어떻게 되었나요?” 청중 여러 명이 물었습니다.그러자 데마데스가 대답했습니다.“데메테르는 지금 여러분에게 화가 났습니다.왜냐하면 나라 일을 생각해야 할 시간에 우화나 듣고 있기 때문이죠.”💡 교훈:중요한 일 앞에서는 쓸데없.. 2025. 10. 8.
[이솝우화] 밭가는 농부, 당나귀, 그리고 소 🧑‍🌾🐂🫏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 🧑‍🌾🐂🫏畑を耕す農夫とロバとウシ 한 농부가 소 한 마리와 당나귀를 함께 멍에에 매어 밭을 갈기 시작했습니다.둘이 함께 일하기엔 어울리지 않았지만, 농부에게는 소가 한 마리뿐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하루 종일 고된 일을 마친 뒤, 농부가 멍에를 풀어주자 당나귀가 소에게 말했습니다.“오늘 정말 힘들었지? 그런데 우리 중 누가 주인을 태워 집으로 데려다드릴까?”소는 놀란 눈으로 당나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그야, 물론 평소처럼 네가 해야지.”💡 교훈:일은 나누어도 책임은 피하려 하지 말라. THE PLOUGHMAN, THE ASS, AND THE OXA Ploughman yoked his Ox and his Ass together, and set to work to plough his field. It was a poor makeshif.. 2025. 10. 8.
[MV] Party Night https://www.youtube.com/shorts/T0kw3YVup1g [Intro]Yeah… Uh-huh… Let’s go!Turn it up, DJ, feel that flow![Verse 1]Been waitin’ all week just for tonightTime to shine, my body feels so rightMirror says, “Girl, you own this scene”I’m the queen tonight, living my dream[Pre-Chorus]Drop the stress, let it fadeRide the rhythm, be brave[Chorus / Hook]Move it left, move it right, feel the groove tonight.. 2025. 10. 8.
[이솝우화] 족제비와 사람 🧑‍🌾 THE WEASEL AND THE MAN🧑‍🌾 イタチと人間 어느 날 한 사람이 집 안을 몰래 돌아다니는 족제비를 잡아 목욕통에 담가 죽이려 했다.그때 족제비는 목숨을 구해 달라고 간청하며 말했다.“정말로 저를 죽일 마음이 있으십니까? 쥐와 도마뱀을 잡아 당신 집을 깨끗하게 해 드린 것을 생각하시고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사람은 대답했다.“네가 쓸모가 없던 건 아니야, 그건 인정하지. 하지만 누가 병아리들을 죽였고, 누가 고기를 훔쳐 갔는가? 안 돼! 네가 낫게 하는 것보다 해치는 것이 더 많아. 너는 죽어야 한다.”💡 교훈: 한 번 불신을 사면, 작은 이익으로도 큰 해악을 덮을 수 없다. THE WEASEL AND THE MANA Man once caught a Weasel, which was always sneaking about the house, a.. 2025. 10. 8.
[이솝우화] 피리를 부는 어부 🎵 THE FISHERMAN PIPING 🎵 笛を吹く漁師 어느 날 피리를 잘 부는 한 어부가 있었다.그는 바닷가로 나가 그물과 피리를 들고 바위 위에 서서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그는 음악 소리에 물고기들이 바다 밖으로 뛰어나올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아무리 불어도 물고기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았다.결국 그는 피리를 던져버리고 그물을 던졌다.그러자 이번엔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걸려 올라왔다.그가 물고기들을 해변에 올려놓고 펄떡거리는 모습을 보며 말했다.“이놈들아! 내가 피리를 불 때는 춤추지 않더니,이제 내가 멈추니 펄쩍펄쩍 뛰는구나!”💡 교훈: 행동은 말보다 중요하다. 듣기만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THE FISHERMAN PIPINGA Fisherman who could play the flute went down one day.. 2025. 10. 8.
[이솝우화] 새잡이와 종달새 🕊️ THE FOWLER AND THE LARK 🕊️ 鳥捕りとヒバリ 새잡이가 작은 새들을 잡기 위해 덫을 놓고 있었습니다.그때 종달새 한 마리가 다가와 물었습니다.“지금 뭐하고 계신가요?”새잡이는 교활하게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나는 지금 새로운 도시를 세우고 있지.”그렇게 말한 뒤, 그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 숨어버렸습니다.종달새는 호기심이 생겨 덫을 자세히 살펴보다가미끼를 보고는 “이게 뭐지?” 하며 다가가서 덫 위에 올라탔습니다.그 순간, 그만 그물에 발이 걸려 버렸습니다!새잡이는 재빨리 달려와 종달새를 붙잡았습니다.종달새는 탄식하며 말했습니다.“아이고, 내가 참 어리석었네!이런 도시를 짓는다면, 바보들이 모이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나!”💬 교훈:달콤한 말과 속임수에 쉽게 속아서는 안 된다. THE FOWLER AND THE LARKA Fowler .. 2025. 10.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