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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독수리와 딱정벌레 🦅 THE EAGLE AND THE BEETLE 🦅 ワシとカブトムシ 독수리가 한 마리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토끼는 죽을힘을 다해 달아나며 어디로 숨을지 몰라 안절부절못했습니다.그때 마침 딱정벌레가 보이자, 토끼는 간절히 도움을 청했습니다.딱정벌레는 독수리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이 토끼는 이제 내 보호 아래 있다. 건드리지 말거라.”하지만 독수리는 작은 딱정벌레를 무시하고 토끼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딱정벌레는 이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그날 이후로 독수리의 둥지를 지켜보다가,독수리가 알을 낳으면 몰래 올라가 굴려 떨어뜨려 깨뜨렸습니다.결국 독수리는 너무 괴로워 신들의 왕인 주피터에게 가서 부탁했습니다.“주피터님, 저는 알을 잃는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습니다.안전한 곳에 둥지를 틀 수 있게 해주세요.”그러자 주피터는 자비롭게 말했습니다.“그럼 내 무릎 위에 알을 낳.. 2025. 10. 6.
[MV] 불빛이 낮아질 때 https://www.youtube.com/shorts/LcvPOp1u_lw [Verse 1] 창밖의 불빛이 사라질 때 너의 이름만 남아 있어 라디오에 흐르는 그 멜로디 우리의 기억을 되돌려놔 [Pre-Chorus] 말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그때의 숨결이 여전히 살아 손끝에 닿을 듯 멀어져 가는 너의 그림자만 따라가 [Chorus] 불빛이 낮아질 때 내 마음은 더 커져 가 잊으려 할수록 너의 목소리만 선명해져 불빛이 낮아질 때 나는 아직 널 기다려 시간이 멈춘 듯 우리의 밤은 계속돼 [Verse 2] 빈 방에 퍼지는 네 향기 아직도 나를 감싸 안아 기억은 낡은 필름처럼 조용히 빛바래 가네 [Bridge] 밤하늘의 별빛 아래 너를 찾는 나의 눈동자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도 나는 여전히 그곳에 서 있어 [F.. 2025. 10. 5.
[MV] 나만의 골든 아워 https://www.youtube.com/shorts/wjC2q33trNU [Verse 1]아침 햇살이 날 깨워, 폰은 뒤집어 둔 채로누굴 기다릴 필요 없이, 발길 닿는 대로 Go익숙한 이 도시가 오늘따라 새롭게 보여나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볼륨은 더 키워[Pre-Chorus]쿵쿵대는 발소리, 심장이 뛰는 소리이 모든 게 날 위한 BGM, 완벽한 하모니[Chorus]혼자서 추는 춤, 나만의 스텝으로이 도시의 조명 아래, 난 더 빛나, True내가 나에게 속삭여, "You're doing good, babe"눈부신 이 순간이 바로 My Golden Hour, yeah[Verse 2]작은 카페 창가 자리, 라떼 위엔 하트 모양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사소하지만 소중한널 위해 꾸미던 옷, 이젠 나를 위해 .. 2025. 10. 5.
[이솝우화] 말벌과 뱀 🐝🐍 THE WASP AND THE SNAKE 🐝🐍 スズメバチとヘビ 한 마리 말벌이 뱀의 머리 위에 앉아 여러 번 쏘고는 끈질기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극심한 고통에 미친 듯 몸부림친 뱀은 어떻게든 벗어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마침내 뱀은 절망에 빠져 외쳤다.“네놈을 반드시 죽이고 말겠다! 설령 내 목숨을 잃더라도!”그리하여 뱀은 머리에 매달린 말벌을 그대로 한 수레바퀴 밑에 눕혀, 결국 둘 다 함께 죽고 말았다.🪶 교훈: 분노에 사로잡혀 복수만을 좇으면, 자신도 함께 파멸한다. THE WASP AND THE SNAKEA Wasp settled on the head of a Snake, and not only stung him several times, but clung obstinately to the head of his victim.Maddened with.. 2025. 10. 5.
[이솝우화] 개와 늑대 🐕🐺 THE DOG AND THE WOLF 🐕🐺 犬とオオカミ 어느 날 개가 농가 대문 앞 햇볕 아래 누워 있을 때, 늑대가 달려들어 잡아먹으려 했다.개는 목숨을 구걸하며 말했다.“지금은 보시다시피 너무 여위어 당신에게 형편없는 식사밖에 안 될 거예요. 하지만 며칠만 기다리면 주인님이 잔치를 열 예정이랍니다. 남은 음식들을 제가 얻어먹고 살이 찔 테니, 그때 저를 드시면 훨씬 맛있을 거예요.”늑대는 좋은 생각이라 여겨 돌아갔다.며칠 뒤 다시 농가에 온 늑대는 개가 마구간 지붕 위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이리 내려와라, 약속한 대로 널 먹어야지!” 하고 외쳤다.그러자 개는 태연히 대답했다.“친구여, 내가 다시 대문 앞에 누워 있는 것을 본다면, 잔치를 기다릴 것 없이 그때 바로 잡아먹는 게 좋을 거야.”🪶 교훈: 한 번 속으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2025. 10. 5.
[이솝우화] 박쥐, 가시덤불, 그리고 갈매기 🦇🌿🕊 THE BAT, THE BRAMBLE, AND THE SEAGULL 🦇🌿🕊 コウモリとイバラとカモメ 박쥐와 가시덤불, 그리고 갈매기가 함께 동업을 하여 무역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박쥐는 장사 밑천을 빌렸고, 가시덤불은 여러 종류의 옷을 챙겼으며, 갈매기는 납을 실어 출발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폭풍이 몰아쳐 배와 화물은 모두 바닷속에 가라앉았다. 다행히도 세 여행자는 육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그 후로 갈매기는 잃어버린 납을 찾으려는 듯 바다 위를 날다가 종종 물속으로 잠수한다.박쥐는 빚쟁이를 만날까 두려워 낮에는 숨어 지내다가 밤에만 먹이를 찾아 나온다.가시덤불은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옷을 잡아채며 언젠가 잃어버린 옷을 되찾으려 한다.🪶 교훈: 사람은 없는 것을 새로 얻기보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데 더 마음을 쓴다. THE BAT, THE BRAMBLE, AND THE SEAGULLA.. 2025. 10. 3.
[이솝우화] 늑대와 말 🐺 THE WOLF AND THE HORSE 🐺 オオカミとウマ 늑대가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한 밭에서 귀리를 발견했다. 그러나 늑대는 귀리를 먹을 수 없었기에 그냥 지나치려 했다. 그때 말 한 마리가 나타났다.늑대가 말했다.“보아라, 저기에 훌륭한 귀리밭이 있구나. 너를 위해 내가 먹지 않고 남겨 두었으니, 네 이빨로 익은 곡식을 씹는 소리를 들으면 나는 참 즐겁겠다.”그러자 말이 대답했다.“늑대가 귀리를 먹을 수 있었다면, 배를 채우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귀 씻는 즐거움만을 남기지는 않았을 게다.”🪶 교훈: 자기에게 쓸모없는 것을 남 주는 것은 덕이 아니다. THE WOLF AND THE HORSEA Wolf on his rambles came to a field of oats, but, not being able to eat them, he was passin.. 2025. 10. 3.
[이솝우화] 양봉가와 벌들 🐝 THE BEE-KEEPER 🐝養蜂家とハチたち 어느 날 도둑이 양봉가가 없는 틈을 타 벌통에 들어가 꿀을 모두 훔쳐갔다. 양봉가는 돌아와 벌통이 비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낙심하여 한참 동안 바라보고만 있었다. 잠시 후 꿀을 모으고 돌아온 벌들은 벌통이 넘어져 있고 곁에 양봉가가 서 있는 것을 보자, 그에게 달려들어 쏘았다. 이에 양봉가는 화를 내며 소리쳤다.“이 배은망덕한 녀석들아! 내 꿀을 훔쳐 간 도둑은 그냥 보내놓고, 언제나 너희를 돌보던 나를 쏘다니!”🪶 교훈:되갚을 때는 반드시 진짜 잘못한 자를 겨냥해야 한다. THE BEE-KEEPERA Thief found his way into an apiary when the Bee-keeper was away, and stole all the honey. When the Keeper retur.. 2025. 10. 2.
[이솝우화] 사랑에 빠진 사자 🦁 THE LION IN LOVE 🦁 恋に落ちたライオン 한 사자가 어느 시골 사람의 딸에게 깊이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두려운 사자를 사위로 맞이하고 싶지 않았고, 동시에 그를 화나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꾀를 내어 사자에게 말했다.“당신은 좋은 남편이 될 것 같소. 하지만 내 딸은 당신의 이빨과 발톱을 무서워하니, 그것들을 뽑고 깎아야만 결혼을 허락하겠소.”사자는 사랑에 눈이 멀어 흔쾌히 동의했고, 이빨과 발톱을 모두 잃었다. 그러나 그렇게 무장 해제되자 아버지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곤봉으로 사자를 몰아냈다.🪶 교훈:사랑에 눈이 멀면 스스로의 힘과 지혜를 잃을 수 있다. THE LION IN LOVEA Lion fell deeply in love with the daughter of a cottager and wan..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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