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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쟁기꾼과 늑대 🐺 THE PLOUGHMAN AND THE WOLF🐺 鋤を引く男とオオカミ 한 농부가 밭을 갈던 소들을 풀어 물가로 데려갔습니다.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배가 잔뜩 고픈 늑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늑대는 쟁기 쪽으로 다가가 멍에에 달린 가죽 끈을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먹을 것을 찾느라 필사적으로 씹던 늑대는 그만 끈에 몸이 얽히고 말았습니다.겁에 질린 늑대는 발버둥치며 쟁기를 끌고 가려 했습니다.그때 농부가 돌아와 이 모습을 보고 말했습니다.“이 도둑놈, 차라리 정직하게 일하는 법을 배우는 게 낫겠구나!”💡교훈: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남의 것을 훔치려다 곤란을 당하는 것보다 낫다. THE PLOUGHMAN AND THE WOLFA Ploughman loosed his oxen from the plough, and led them away to the water to dri.. 2025. 10. 16.
[이솝우화] 늑대와 그림자 🐺 THE WOLF AND HIS SHADOW 🐺 狼と影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평원을 돌아다니던 한 늑대는 자기 그림자의 크기에 크게 감탄했다.“내가 이렇게 큰 줄 몰랐군. 사자를 무서워하다니 바보 같은 일이지! 왕은 사자가 아니라 나야!”그는 위험도 잊은 채 으스대며 걸었다.그 순간, 사자가 달려들어 그를 잡아먹었다.늑대는 외쳤다.“아, 내가 현실을 잊지 않았다면, 헛된 환상 때문에 이렇게 망하지는 않았을 텐데!”💡교훈:자기 착각은 언제나 파멸을 부른다. THE WOLF AND HIS SHADOWA Wolf, who was roaming about on the plain when the sun was getting low in the sky, was much impressed by the size of his shadow, and said to him.. 2025. 10. 14.
[이솝우화] 뱀과 주피터THE 🐍 SNAKE AND JUPITER 🐍 蛇とユピテル 한 뱀은 몸이 길고 땅에서 몸을 들어 올릴 수 없어서 사람과 짐승에게 늘 밟혀 큰 고생을 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겪는 위험을 하소연하려 주피터에게 갔다. 그러나 주피터는 별로 동정하지 않았다. “네가 처음 너를 밟은 자를 물어 버렸더라면, 그 다음 사람들은 발을 어디에 디디는지 더 조심했을 것이다.”💡교훈:처음의 해를 단호히 막지 않으면, 계속해서 밟힌다. THE SNAKE AND JUPITERA Snake suffered a good deal from being constantly trodden upon by man and beast, owing partly to the length of his body and partly to his being unable to raise himself abo.. 2025. 10. 14.
[이솝우화] 백조 🦢 THE SWAN🦢白鳥 백조는 일생에 한 번만 노래를 부른다고들 한다 — 죽을 때 그 노래를 부른다.어느 날 한 남자가 백조의 노래 이야기를 듣고 시장에서 한 마리의 백조를 사서 집으로 데려갔다.며칠 뒤 그는 친구들을 저녁에 초대하고 백조를 내놓아 그 노래를 들려달라 했다.그러나 백조는 잠자코 있었다.시간이 흐르고 백조가 늙어갈 즈음, 자신의 임박한 죽음을 깨달은 백조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주인은 화를 내며 말하였다. “그 동물이 죽을 때만 노래한다면, 내가 그날 노래를 듣고 싶어 했던 것은 어리석었구나! 차라리 목을 조르는 것이 더 나았을 텐데.”💡교훈:진정한 가치(진심)는 때를 잘못 재면 놓쳐버릴 수 있다. THE SWANThe Swan is said to sing but once in its li.. 2025. 10. 14.
[이솝우화] 늑대들과 양, 그리고 숫양 🐺🐑🐕 THE WOLVES, THE SHEEP, AND THE RAM 🐺🐑🐕オオカミたちとヒツジとオヒツジ 늑대들은 양들에게 사절단을 보내 평화를 제안했다.단, 그 조건은 양들이 자신들을 지켜주는 양치기 개들을 내어주어 즉시 죽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어리석은 양들은 그 조건을 받아들이려 했다.그러나 나이 많은 현명한 숫양이 나서서 말했다.“개들이 우리를 지킬 때조차 우리는 너희의 공격을 막기 힘든데,그들을 내어준다면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교훈:지켜주는 이를 잃는 순간, 평화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THE WOLVES, THE SHEEP, AND THE RAMThe Wolves sent a deputation to the Sheep with proposals for a lasting peace between them, on condition of their giving up t.. 2025. 10. 14.
[이솝우화] 사람, 말, 소, 그리고 개 🐴🐂🐕 THE MAN, THE HORSE, THE OX, AND THE DOG 🐴🐂🐕 人間と馬と牛と犬 어느 겨울날, 거센 폭풍이 몰아치던 날이었다.한 남자의 집에 말, 소, 그리고 개가 찾아와 말했다.“부탁이에요, 잠시만이라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게 해주세요.”남자는 흔쾌히 그들을 맞아들였다.그가 불을 피워 따뜻하게 해주고,말에게는 귀리, 소에게는 건초, 개에게는 자신의 식사 남은 음식을 주었다.폭풍이 잠잠해지고 떠날 때가 되자,세 동물은 감사의 뜻을 보이기로 했다.그들은 인간의 일생을 나누어 각자 자신의 성질을 불어넣었다.말은 청춘을 가져갔다.그래서 젊은이들은 말처럼 기운차고 제멋대로다.소는 중년기를 맡았다.그래서 중년의 사람들은 성실하고 꾸준하게 일한다.개는 노년기를 가져갔다.그래서 노인은 개처럼 성미가 급하고 예민하며,자신을 돌봐주는 이들에게만 정을 주고, 낯선 이에게는 으르렁거린다.💡 교훈: 인.. 2025. 10. 12.
[이솝우화] 장미와 아마란스 🌹 THE ROSE AND THE AMARANTH 🌹バラとアマランサス 정원에서 장미와 아마란스가 나란히 피어 있었다.아마란스가 이웃인 장미에게 말했다.“나는 너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정말 부러워해.누구나 너를 사랑하는 게 당연하잖아.”그러자 장미가 약간 슬픈 목소리로 대답했다.“아, 내 사랑하는 친구여, 나는 잠시만 피어 있을 뿐이야.곧 내 꽃잎은 시들고 떨어져, 결국 죽게 되지.하지만 너의 꽃은 잘려도 시들지 않아.너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잖아.”💡 교훈겉모습의 아름다움은 잠시지만, 진정한 가치는 오래간다. THE ROSE AND THE AMARANTHA Rose and an Amaranth blossomed side by side in a garden, and the Amaranth said to her neighbour, "How I envy you your bea.. 2025. 10. 12.
[MV] Shine Forever https://www.youtube.com/watch?v=hP9zLnozDuo [Verse 1]I saw your face in neon light,The city sleeps, but my heart’s alive.We danced away the lonely night,Your eyes were fire, burning bright.[Pre-Chorus]Don’t fade away into the dark,You’re the rhythm of my heart.No more dreams that fall apart,Stay with me tonight.[Chorus]Shine forever, in my arms tonight,Love will take us to the sky.Hold me closer.. 2025. 10. 11.
[이솝우화] 나이팅게일과 매 🪶 THE NIGHTINGALE AND THE HAWK 🪶 ナイチンゲールとタカ 어느 날 나이팅게일이 참나무 가지 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그때 배고픈 매가 그 모습을 보고 날아와 발톱으로 그녀를 낚아챘다.매가 그녀를 찢어 먹으려 하자 나이팅게일이 간청했다.“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저는 너무 작아서 당신 배를 채울 수도 없어요.저보다 훨씬 큰 새를 사냥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그러자 매가 비웃으며 말했다.“지금 확실한 먹이를 두고 보이지도 않는 더 큰 먹이를 기대하라고?그럴 만큼 어리석지는 않지.”💡 교훈확실한 것을 버리고 불확실한 것을 좇는 어리석음을 피하라. THE NIGHTINGALE AND THE HAWKA Nightingale was sitting on a bough of an oak and singing, as her custom was. A hungry H..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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