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사자와 늑대와 여우 🦁 THE LION, THE WOLF, AND THE FOX 🦁 ライオンとオオカミとキツネ
나이가 들어 병든 사자가 굴 안에 누워 있었다.숲의 모든 짐승들이 그의 병문안을 왔지만, 여우만은 오지 않았다.늑대는 여우에게 원한이 있었기 때문에 사자에게 이렇게 고자질했다.“보십시오, 폐하. 우리 모두가 찾아왔는데, 여우만은 오지 않았습니다.그는 폐하가 아프든 말든 아무 관심이 없는 모양입니다.”그때 마침 여우가 들어와 늑대의 마지막 말을 들었다.사자는 노하여 포효했으나, 여우는 조용히 변명했다.“폐하, 다른 짐승들은 단지 보러 왔을 뿐이지만, 저는 폐하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의사들을 찾아다녔습니다.”“그럼, 약은 찾았느냐?” 사자가 물었다.“예, 폐하. 늑대를 벗겨 그 따뜻한 가죽을 폐하의 몸에 감싸면 나으실 겁니다.”그러자 사자는 늑대를 한 발로 쳐 죽였고, 여우는 속으로 웃으며 말했다.“이게 ..
202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