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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 말과 그의 기수 📝 THE HORSE AND HIS RIDER 📝 馬とその乗り手 자신이 꽤나 기수라고 생각하던 한 청년이 제대로 길들여지지 않아 다루기 매우 힘든 말에 올랐습니다.그가 안장에 앉자마자, 말은 곧장 달리기 시작했고, 그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었습니다.마침 그의 친구가 길에서 그를 마주치며 매우 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소리쳤습니다.“그렇게 서둘러 어디 가는 거야?”그러자 청년은 말을 가리키며 대답했습니다.“나도 몰라, 이 녀석한테 물어봐.”💡 교훈: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과신하면 곤란에 빠진다. THE HORSE AND HIS RIDERA Young Man, who fancied himself something of a horseman, mounted a Horse which had not been properly broken in, and was exc.. 2025. 8. 9.
[이솝우화] 사자와 세 마리 황소 🦁 THE LION AND THE THREE BULLS 🦁 ライオンと三頭の雄牛 세 마리 황소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었고, 이를 지켜보던 사자는 그들을 잡아먹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황소 셋이 함께 있는 한 자신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그는 거짓 소문과 악의적인 말로 황소들 사이에 질투와 불신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이 계략은 아주 잘 먹혀서, 얼마 지나지 않아 황소들은 서로에게 냉담해지고 멀리하게 되었으며, 마침내 각자 떨어져 따로따로 풀을 뜯게 되었습니다.사자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황소들을 하나씩 덮쳐 차례대로 죽였습니다.💡 교훈: 친구 사이의 다툼은 적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THE LION AND THE THREE BULLSThree Bulls were grazing in a meadow, and were watched by a Lion, .. 2025. 8. 9.
[이솝우화] 양, 늑대, 그리고 사슴 🐺 THE SHEEP, THE WOLF, AND THE STAG 🐺 羊と狼と鹿 어느 날 사슴이 양에게 밀 한 되를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친구 늑대가 보증을 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은 그들이 자신을 속이려 한다고 생각해 빌려주지 않았다. 양은 이렇게 말했다."늑대는 원래 자기가 원하면 그냥 빼앗아 달아나 버리잖아. 그리고 너도 나보다 훨씬 빨리 달릴 수 있어. 빚을 갚을 날이 와도 내가 너희 둘을 어떻게 따라잡겠니?"💡 교훈: 나쁜 자와 나쁜 자가 손잡는다고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THE SHEEP, THE WOLF, AND THE STAGA Stag once asked a Sheep to lend him a measure of wheat, saying that his friend the Wolf would be his surety. The Sheep,.. 2025. 8. 9.
[이솝우화] 늑대와 사자 🐺 THE WOLF AND THE LION 🐺 オオカミとライオン 한 늑대가 양 떼에서 새끼양 한 마리를 훔쳐 한가롭게 먹으려 하고 있었다.그때 사자를 만나게 되었고, 사자는 늑대의 먹이를 빼앗아 유유히 떠나갔다.늑대는 감히 저항하지 못했지만, 사자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간 뒤 이렇게 말했다.“내 것을 그렇게 빼앗아 가다니 정말 부당하군.”그러자 사자는 웃으며 대답했다.“그게 네 것이라고? 아마 친구가 선물로 준 거겠지?”📜 교훈:부당하게 얻은 것은 언제든 더 강한 자에게 빼앗길 수 있다. THE WOLF AND THE LIONA wolf stole a lamb from the flock, and was carrying it off to devour it at his leisure when he met a Lion, who took his prey away fro.. 2025. 8. 9.
[이솝우화] 황소들과 도살업자들 🐂 THE OXEN AND THE BUTCHERS 🐂 牛たちと肉屋たち 옛날에 황소들은 도살업자들이 자기들 무리를 잔인하게 죽이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복수하기로 결심했습니다.그들은 어느 날을 정해 모두 모여 도살업자들을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그중 성미가 급한 황소들은 싸움을 위해 뿔을 갈고 있었는데, 그때 나이 많은 황소가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형제들이여, 도살업자들을 미워하는 이유는 충분히 압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자기 일에 능숙하며, 불필요한 고통 없이 우리를 죽입니다.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죽이면, 경험 없는 사람들이 대신 우리를 잡게 될 것이고, 그 서툰 솜씨로 우리에게 훨씬 더 큰 고통을 줄 것입니다.도살업자가 모두 사라진다 해도, 인간이 소고기를 먹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 교훈:단순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더.. 2025. 8. 9.
[이솝우화] 군인과 말 🐴 THE SOLDIER AND HIS HORSE 🐴 兵士と馬 한 군인이 전쟁 중에는 자신의 말을 정성껏 돌보았습니다.좋은 귀리로 먹이고, 위험한 전장을 달릴 수 있도록 건강하게 키웠지요.하지만 전쟁이 끝나자, 그는 말을 아무렇게나 부렸습니다.무거운 짐을 싣고 잡일을 시키며, 먹이는 겨밖에 주지 않았어요.세월이 흐르고 다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군인은 다시 갑옷을 입고, 말에 안장을 얹고 올라탔습니다.하지만 말은 주저앉으며 이렇게 말했어요."이번엔 걸어서 가셔야겠군요.당신은 나를 말에서 당나귀로 만들어 놓고, 다시 말로 되돌릴 순 없는 일이지요."💡 교훈: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건 진정한 배려가 아니다. THE SOLDIER AND HIS HORSEA Soldier gave his Horse a plentiful supply of oats in time of war.. 2025. 8. 7.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 THE HARE AND THE TORTOISE 🐢ウサギとカメ 어느 날 토끼가 느릿느릿 걷는 거북이를 놀렸습니다."그 느린 발로 어딜 가겠니?"그러자 거북이가 말했어요."같이 달리기 시합을 해보자. 내가 이길 수도 있어."토끼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죠."정말 웃긴다! 좋아, 해보자!"여우가 경주 코스를 정해주고 심판을 맡았습니다.경주가 시작되자 토끼는 쏜살같이 달려 나갔고, 금세 거북이를 한참 따돌렸습니다."이 정도면 충분히 이겼겠지," 하고 토끼는 잠시 낮잠을 자기로 했어요.그동안 거북이는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꾹꾹 앞으로 나아갔고, 마침내 결승점에 도착했습니다.토끼는 잠에서 깨어난 뒤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이미 거북이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였어요.🏁교훈: 느려도 꾸준히 하면 결국 이긴다. THE HARE AND THE TORTOISEA Hare was one .. 2025. 8. 7.
[이솝우화] 고양이와 수탉 🐔 THE CAT AND THE COCK 🐔 ネコとオンドリ 고양이가 수탉을 덮치며 먹기 위한 변명을 찾고 있었다. 보통 고양이는 수탉을 먹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도 그것이 옳지 않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한참을 생각하더니 고양이는 말했다.“너는 밤마다 울어대며 사람들을 못 자게 만들잖아. 이제 널 없애야겠어.”수탉은 반박했다.“나는 새벽을 알리기 위해 우는 거야. 사람들이 제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려면 꼭 필요하지.”그러자 고양이는 이렇게 말했다.“그럴 수도 있겠지만, 난 지금 배가 고파. 변명은 됐고, 너는 내 저녁거리야.”그리고는 수탉을 죽여 먹어버렸다.📘 교훈:악인은 변명이 없다고 해서 범죄를 멈추지 않는다. THE CAT AND THE COCKA Cat pounced on a Cock, and cast about for some good excuse .. 2025. 8. 6.
[이솝우화] 독사와 줄칼 🐍 THE VIPER AND THE FILE 🐍 ヘビとヤスリ 한 마리의 독사가 목수의 작업장에 들어와 도구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먹을 것을 구걸했다. 그러다 줄칼에게 다가가 먹을 것을 청하자, 줄칼은 불쌍하다는 듯이 비웃으며 말했다.“내가 누구 건 줄 알아? 나는 남의 것을 깎고 갈아 없애는 존재지, 절대 아무것도 주는 법이 없어. 참 어리석구나!”📘 교훈:욕심 많은 자는 남에게 베풀 줄 모른다. THE VIPER AND THE FILEA Viper entered a carpenter's shop, and went from one to another of the tools, begging for something to eat. Among the rest, he addressed himself to the File, and asked for the favour o..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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