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48 [이솝우화] 대머리 사냥꾼 😒 THE BALD HUNTSMAN 😒 はげた猟師 어느 남자가 머리카락이 다 빠져 가발을 쓰고 사냥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세차게 불던 날, 모자가 날아가 버리더니 가발까지 함께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사냥을 함께하던 사람들은 크게 웃었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말했습니다.“하하! 저 가발의 머리카락도 원래 자라던 머리에 붙어 있지 못했으니, 내 머리에 붙어 있지 못하는 건 당연하지 않겠소.”📌 교훈: 진실을 받아들이면 부끄러움도 웃음으로 넘길 수 있다. THE BALD HUNTSMANA Man who had lost all his hair took to wearing a wig, and one day he went out hunting. It was blowing rather hard at the time, and he hadn't gone fa.. 2025. 9. 16. [이솝우화] 빚쟁이와 암퇘지 🧔🐖 THE DEBTOR AND HIS SOW 🧔🐖 借金取りとメス豚 아테네의 한 남자가 빚을 지고 있었는데, 채권자가 당장 돈을 갚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그는 당장 갚을 길이 없어 기한을 연기해 달라고 애원했으나 채권자는 거절했다. 결국 그는 집에 있던 단 한 마리의 암퇘지를 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마침 채권자도 그곳에 있었다. 한 구매자가 다가와 암퇘지가 새끼를 잘 낳느냐고 물었다.“네, 아주 훌륭한 새끼들을 낳습니다. 더 놀라운 건, 미스테리아 제전 때는 암컷을, 파나테네아 제전 때는 수컷을 낳지요.”(참고로 아테네인들은 미스테리아 제전에서는 암퇘지를, 파나테네아 제전에서는 수퇘지를, 디오니시아 제전에서는 새끼 염소를 제물로 바쳤다.)그러자 곁에 있던 채권자가 끼어들어 말했다.“놀라지 마시오. 이 암퇘지는 디오니시아 제전에는 새끼 염소까지 낳는다니까요!”📝교훈.. 2025. 9. 15. [이솝우화] 아기 염소와 늑대 🐐🐺 THE KID AND THE WOLF 🐐🐺子ヤギとオオカミ 어린 염소 한 마리가 무리에서 벗어나 길을 잃었고, 곧 늑대에게 쫓기게 되었다. 염소는 도망칠 수 없음을 깨닫자 늑대에게 돌아서서 말했다.“늑대님, 제가 결국 잡아먹히게 될 건 알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춤을 출 테니 피리를 불어 주시겠습니까?”늑대는 밥 먹기 전에 음악 한 곡쯤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피리를 꺼내 불기 시작했다. 염소는 신나게 춤을 추었다. 그러나 곧 무리를 지키던 신들이 음악 소리를 듣고 달려와 늑대를 쫓아냈다. 늑대는 도망치며 이렇게 말했다.“이건 당연한 벌이다. 내 일은 도살인데, 괜히 피리꾼 흉내를 내다니!”📝교훈: 제 본분을 잊고 남의 꾐에 빠지면 스스로 화를 부른다. THE KID AND THE WOLFA Kid strayed from the fl.. 2025. 9. 15. [이솝우화] 나귀와 그 주인 🫏 THE ASS AND HIS PURCHASER 🫏 ロバとその買い手 어느 날, 한 사람이 나귀를 사려고 시장에 갔다.그는 마음에 드는 나귀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시험삼아 집에 데려가 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집에 도착하자 그는 새로 데려온 나귀를 외양간에 다른 나귀들과 함께 두었다.그런데 그 나귀는 주위를 한 번 둘러보더니, 즉시 가장 게으르고 탐욕스러운 나귀 옆에 자리를 잡았다.이 모습을 본 주인은 곧바로 굴레를 씌우고 그 나귀를 다시 원래 주인에게 돌려보냈다.원래 주인은 놀라며 물었다.“아니, 벌써 시험을 끝낸 겁니까?”그러자 그가 대답했다.“더 볼 것도 없습니다. 누구와 어울리는지를 보면 그 나귀가 어떤 녀석인지 알 수 있지요.”📝 교훈: 사람은 누구와 어울리느냐로 그 사람됨이 드러난다. THE ASS AND HIS PURCHASERA Man who wanted .. 2025. 9. 13. [이솝우화] 새장 속 새와 박쥐 🐦 🦇 THE CAGE-BIRD AND THE BAT 🐦🦇 鳥かごの小鳥とコウモリ 노래하는 작은 새가 창가에 걸린 새장 속에 갇혀 살고 있었다.그 새는 낮에는 침묵하고, 다른 새들이 잠든 밤에만 노래하는 습관이 있었다.어느 날 밤, 한 마리 박쥐가 새장에 매달려 물었다.“왜 낮에는 노래하지 않고, 밤에만 노래하니?”작은 새가 대답했다.“옛날에 낮에 노래하다가 내 노랫소리를 듣고 다가온 사냥꾼에게 덫에 걸려 잡힌 적이 있어. 그 후로는 오직 밤에만 노래하지.”그러자 박쥐가 말했다.“지금은 아무 소용없는 짓이야. 잡히기 전에 그랬더라면 아직 자유로웠을 텐데.”📝 교훈: 일을 그르친 뒤에야 조심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THE CAGE-BIRD AND THE BATA Singing-bird was confined in a cage which hung outside a window, .. 2025. 9. 13. [이솝우화] 일꾼과 뱀 🐍 THE LABOURER AND THE SNAKE 🐍 労働者と蛇 어느 일꾼의 어린 아들이 뱀에 물려 죽고 말았다. 아버지는 슬픔에 미쳐 분노한 나머지 도끼를 들고 뱀의 굴 앞에 서서 기다렸다. 잠시 후 뱀이 나오자 그를 내려쳤지만, 뱀은 가까스로 도망치고 꼬리 끝만 잘리고 말았다. 그 후 일꾼은 화해하는 척하며 뱀을 다시 불러내려 했지만, 뱀은 말했다.“나는 꼬리를 잃은 것을 잊을 수 없고, 너는 아이를 잃은 것을 잊지 못하니, 우리 둘은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다.”📖 교훈: 상처와 피해는 가해자가 곁에 있는 한 잊히지 않는다. THE LABOURER AND THE SNAKEA Labourer's little son was bitten by a Snake and died of the wound.The father was beside himself with grief.. 2025. 9. 11. [이솝우화] 천문학자 🌟🧑🎓 THE ASTRONOMER 🌟🧑🎓 天文学者 어느 천문학자는 밤마다 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었다. 어느 날 밤, 그는 마을 문 밖에서 하늘만 바라본 채 걸어가다가 발밑을 보지 못해 마른 우물에 빠지고 말았다. 그가 신음하며 누워 있을 때, 지나가던 사람이 우물 속을 들여다보고 사정을 듣더니 이렇게 말했다.“하늘만 그렇게 열심히 바라보느라 발밑도 보지 못한다니, 네가 당한 일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야.”📖 교훈: 하늘의 별만 바라보다가 발밑을 소홀히 하면 현실의 위험을 맞게 된다. THE ASTRONOMERThere was once an Astronomer whose habit it was to go out at night and observe the stars. One night, as he was walking about outside .. 2025. 9. 11. [이솝우화] 나무들과 도끼 🌳 THE TREES AND THE AXE 🌳 木と斧 한 나무꾼이 숲으로 들어가 나무들에게 부탁하였다.“제 도끼에 꼭 필요한 손잡이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나무 하나만 주십시오.”숲의 크고 위엄 있는 나무들은 그의 요청이 너무나도 사소하다 생각하여, 선뜻 어린 물푸레나무 하나를 내주었다.나무꾼은 그것으로 도끼 손잡이를 만들고 곧장 숲의 가장 크고 귀한 나무들을 베어내기 시작했다.그제야 나무들은 울부짖었다.“아아, 우리 스스로 화를 자초했구나! 조금 내준 것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었네. 물푸레나무의 권리를 지켜주었더라면, 우리도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있었을 텐데…”📖 교훈: 작은 양보가 때로는 큰 파멸을 불러올 수 있다. THE TREES AND THE AXEA Woodman went into the forest and begged of the Tre.. 2025. 9. 10. [이솝우화] 황소와 송아지 🐂 THE BULL AND THE CALF 🐂 雄牛と子牛 어느 날 다 큰 황소가 헛간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그의 거대한 몸집 때문에 좁은 입구를 통과하기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때 어린 송아지가 다가와 말하였다.“잠시 비켜 주시면, 제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려드릴게요.”황소는 송아지를 바라보며 웃음을 지었다.“그 길은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내가 알고 있었단다.”📖 교훈: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지혜를 얕잡아 보아서는 안 된다. THE BULL AND THE CALFA full-grown Bull was struggling to force his huge bulk through the narrow entrance to a cow-house where his stall was, when a young Calf came up and said to him, "I.. 2025. 9. 1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