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작은 새가 창가에 걸린 새장 속에 갇혀 살고 있었다.
그 새는 낮에는 침묵하고, 다른 새들이 잠든 밤에만 노래하는 습관이 있었다.
어느 날 밤, 한 마리 박쥐가 새장에 매달려 물었다.
“왜 낮에는 노래하지 않고, 밤에만 노래하니?”
작은 새가 대답했다.
“옛날에 낮에 노래하다가 내 노랫소리를 듣고 다가온 사냥꾼에게 덫에 걸려 잡힌 적이 있어.
그 후로는 오직 밤에만 노래하지.”
그러자 박쥐가 말했다.
“지금은 아무 소용없는 짓이야. 잡히기 전에 그랬더라면 아직 자유로웠을 텐데.”
📝 교훈:
일을 그르친 뒤에야 조심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THE CAGE-BIRD AND THE BAT
A Singing-bird was confined in a cage which hung outside a window, and had a way of singing at night when all other birds were asleep.
One night a Bat came and clung to the bars of the cage, and asked the Bird why she was silent by day and sang only at night.
"I have a very good reason for doing so,"
said the Bird:
"it was once when I was singing in the daytime that a fowler was attracted by my voice, and set his nets for me and caught me.
Since then I have never sung except by night."
But the Bat replied,
"It is no use your doing that now when you are a prisoner: if only you had done so before you were caught, you might still have been free."
Precautions are useless after the event.
🐦🦇 鳥かごの小鳥とコウモリ
歌う小鳥が窓の外に吊るされた鳥かごの中に閉じ込められていた。
その小鳥は昼には沈黙し、ほかの鳥たちが眠る夜にだけ歌う習慣があった。
ある夜、一匹のコウモリが鳥かごにぶら下がり尋ねた。
「なぜ昼は歌わず、夜だけ歌うのだい?」
小鳥は答えた。
「昔、昼に歌っていたときに、猟師が私の声に引き寄せられて罠を仕掛け、捕まってしまったんだ。
それ以来、夜にしか歌わなくなったのさ。」
するとコウモリは言った。
「もう遅いよ。捕まる前にそうしていれば、まだ自由でいられたのに。」
📝 教訓:
事が起きてから用心しても、もう手遅れ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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