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夫愛馬者,以筐盛矢,以蜄盛溺。 부애마자,이광성시,이신성뇨。 適有蚉虻僕緣,而拊之不時,則缺銜、毀首、碎胸。 적유문맹복연,이부지불시,즉결함 、 훼수 、 쇄흉。 意有所至,而愛有所亡,可不慎邪! 의유소지,이애유소망,가불신야! |
말을 사랑하는 자는 , 화살통에 화살을 가득 담고, 말의 소변을 받기 위해 병에 담는다.
갑자기 파리나 모기가 말에게 날아와서 때리면, 그러나 때를 잘못 맞춰 말을 쓰다듬으면, 말은 고삐가 끊어지고, 머리가 부서지며, 가슴이 찢어질 수 있다.
마음이 어디에 머물러 있든, 사랑이 어떻게 사라지든,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겠는가!
해설: 이 구절에서 장자는 사랑과 보살핌의 본질에 대해 탐구합니다. 말을 사랑하는 자가 말에게 최선을 다해 보살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장자는 이를 통해 우리의 의도가 아무리 선하더라도, 결과가 항상 우리의 의도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세상 일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음을 경고하며, 사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존중하고,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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