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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와 학 공작새가 깃털색깔이 칙칙한 학을 조롱했습니다. "나의 이 찬란한 색깔들을 보렴. 너의 보잘것 없는 깃털보다 얼마나 더 멋지냐 말야." 공작새가 말했습니다. "네것이 내것보다 훨씬 화려한건 부정안해. 하지만 나는 실력은 어떻지? 너는 보통 닭처럼 땅에 박혀 있겠지만 나는 구름속으로 날아갈 수 있단 말이다.” 학이 대답했습니다. 2025. 4. 17.
고양이와 새들 닭 농장의 닭들이 앓고 있다는 말을 고양이가 들었습니다.그래서 고양이는 의사로 분장하고 의사에게 어울리는 의료기구들을 들고 문앞에 나타났습니다.그러고는 닭들 모두 안녕하시냐고 물었습니다.닭들은 그를 안으로 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당신 모습을 영원히 보지 않으면 우리는 안녕할거요.” 2025. 4. 15.
말과 마부 옛날에 자기가 맡은 말의 털을 골라주고 빗겨주는 일에 많은 시간을 바친 마부가 한명 있었습니다.그런데 그는 매일 말먹이로 주는 귀리의 일부를 홈쳐 자기주머니를 채우려고 팔아먹었습니다.말의 건강은 참 악화되었습니다.마침내 말은 마부에게 외쳤습니다.“아저씨가 진정으로 윤기흐르고 건강한 제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빗질은 줄이고 먹이나 더 주십시오.” 2025. 4. 15.
[이솝우화] 개와 암퇘지 🐶🐖 THE DOG AND THE SOW 🐶🐖 犬と雌ブタ 개와 암퇘지가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서로 자기 새끼가 다른 짐승들의 새끼보다 훌륭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침내 암퇘지가 말했습니다. “이봐요. 내 새끼는 여하튼 세상에 나올때 눈을 뜨고 나와요. 하지만 댁의 새끼들은 눈을 감고 장님으로 태어나지 않습니까?" 🌱 교훈: 누구나 자기 자식은 최고라고 여기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THE DOG AND THE SOWA Dog and a Sow were arguing and each claimed that its own young ones were finer than those of any other animal. "Well," said the Sow at last,"mine can see, at any rate, when they c.. 2025. 4. 12.
여우와 까마귀 까마귀 한마리가 부리에 치즈 조각을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있었습니다.그 때 여우 한마리가 그 까마귀를 살피며 치즈를 빼앗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기지를 발휘했습니다.나무 밑으로 와 자리잡고 서서 여우는 말했습니다."히야! 고귀한 새가 내 위에 앉아 있구나! 그 아름다움은 비할데가 없구나! 깃털의 빛깔은 오묘하구나. 목소리만 외모처럼 아름답다면 저 새는 틀림없이 새의 여왕이 될텐데."까마귀는 이 말에 지독히 우쭐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자기는 노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여우에게 보여주려고 큰소리로 까악까악 하고 울었습니다. 물론 치즈는 아래로 떨어졌고 여우는 치즈를 잡아채고 나서 말했습니다.“아주머니, 목소리도 가지고 계시군요, 그런데 아주머니에게는 기지가 부족한데요?" 2025. 4. 12.
회의하는 생쥐들 옛날에 모든 생쥐들이 회의장에 모여 고양이의 공격에서 자신들의 안전을 지킬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몇 가지 제안을 놓고 찬반논쟁이 교환된 후, 어느 정도 어른대우를 받는 경험이 풍부한 생쥐 한마리가 기립하여 말했습니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소. 여러분이 찬성하고 실천에 옮기기만하면 장차 우리의 안전을 보장할 계획이오. 우리의 적 고양이 놈의 목에 방울을 달면 그 방울소리는 고양이의 접근을 우리에게 경고해 줄 것이오.” 이 제안은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그 제안을 채택하기로 이미 결정이 난 셈이었습니다.그러나 그때는 생쥐 한마리가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우리 앞에 내놓은 계획이 탄복할 만한 것이라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오. 그런데 누가 고양이에게 방울을 달고 올것인지 물어봐도 되겠소?" 2025. 4. 9.
고양이와 생쥐들 옛날에 생쥐들이 들끊는 집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이 소식을 듣고 즉시 달려가 그 집에 거처를 정해 놓고 생쥐를 한마리씩 잡아 먹었습니다. 마침내 생쥐들은 더는 견딜수 없어서 그들의 쥐구멍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상한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속임수를 써서 저놈들을 꼬셔내는 일이지"하고 고양이는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그리하여 고양이는 잠시 생각하고 나서 벽을 타고 올라가 뒷다리로 나무못을 움켜잡고는 거꾸로 매달려서 죽은 척 했습니다. 이윽고 생쥐 한마리가 밖을 살며시 내다보다가 그곳에 고양이가 매달린 것을 보았습니다. “아하! 고양이 아줌마, 당신은 틀림없이 매우 영리하시군요. 하지만 원하시면 그곳에 매달린 채 밥주머니로 둔갑하셔도 좋습니다. 그렇다 해도 아주머니 가까이에 가.. 2025. 4. 7.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은 매일 하나씩 황금알을 낳는 거위 한마리를 손에 넣는 행운을 얻었습니다.그들에게 행운이 왔지만 부자가 되는 속도가 더디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그 거위의 내장이 틀림없이 온통 금으로 되어있을거라고 상상한 부부는 그 금 전체를 한번에 얻으려고 거위를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그러나 거위의 몸통을 잘라 뒤집어 보았더니 그 속은 다른 거위와 다를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그렇게 그들은 순식간에 부자가 되지 못했을뿐 더러 그들의 부를 매일 불려주던 혜택도 잃고 말았던 것입니다. 수노 뮤직 2025. 4. 3.
산책의 비밀 등장동물: 강아지, 주인1컷주인: "산책 가자~!"강아지: "(신나서 꼬리 흔들며) 멍멍!" 2컷강아지: "(기대를 품고) 오늘은 공원일까? 강일까?" 3컷강아지: "(동물병원 앞) 어라…?" 4컷주인: "(미소 지으며) 미안해..."강아지: "이 배신자는 누구시죠?!" 수노 뮤직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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