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가 나무 가지 위에 앉아 즐겁게 노래하고 있었다.
여우가 그 소리를 듣고, 저 맛있는 먹잇감을 손에 넣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꾀를 내었다.
여우는 메뚜기 아래에 서서 그녀의 노래를 한껏 칭찬하며 말했다.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로군요! 제발 내려와서 그 주인공을 직접 뵙게 해주세요.”
하지만 메뚜기는 속지 않고 대답했다.
“여우님, 저를 속이려 해도 소용없어요.
예전에 여우 굴 입구에 메뚜기 날개가 수북이 쌓여 있는 걸 본 뒤로는, 당신 같은 족속은 멀리 피하고 있거든요.”
🪶 교훈:
겉치레 칭찬 뒤에 숨은 의도를 간파할 줄 알아야 한다.
THE FOX AND THE GRASSHOPPER
A Grasshopper sat chirping in the branches of a tree.
A Fox heard her, and, thinking what a dainty morsel she would make, he tried to get her
down by a trick.
Standing below in full view of her, he praised her song in the most flattering terms, and begged her to descend, saying
he would like to make the acquaintance of the owner of so beautiful a voice.
But she was not to be taken in, and replied,
"You are very much mistaken, my dear sir, if you imagine I am going to come down: I keep well out of the way of you and your kind ever since the day when I saw numbers of grasshoppers' wings strewn about the entrance to a fox's earth."
🦊 キツネとバッタ
バッタが木の枝にとまって楽しそうに鳴いていた。
キツネはその声を聞き、美味しい獲物になると思い、策略を考えた。
キツネは枝の下に立ち、バッタの歌を大げさに褒め、こう言った。
「なんて美しい声だろう! ぜひ降りてきて、その持ち主にお会いしたい。」
しかし、バッタは騙されずに答えた。
「キツネさん、私をだまそうとしても無駄よ。
前にキツネの巣穴の前にバッタの羽がいっぱい散らばっているのを見て以来、あなたの仲間は遠くから避けているのだから。」
🪶 教訓:
お世辞の裏にある下心を見抜くことが大切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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