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당나귀와 늙은 농부 🐴 THE ASS AND THE OLD PEASANT 🐴 ロバと年老いた農夫

 

한 늙은 농부가 초원에 앉아, 근처에서 풀을 뜯는 자기 당나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무장한 병사들이 몰래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깜짝 놀란 농부는 벌떡 일어나 당나귀에게 말했습니다.

 

“어서 달아나자! 안 그러면 우리 둘 다 적에게 붙잡히고 말 거야!”

 

그러자 당나귀는 게으르게 뒤돌아보며 말했습니다.

 

“그래서 붙잡히면 지금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게 할 것 같소?”

 

“그건 아니지,”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그럼 전 상관없소. 어차피 짐꾼인 건 마찬가지니까요.”

 

🧠 교훈:
지위가 바뀌어도, 고된 일을 하는 자는 결국 변하지 않는다.

THE ASS AND THE OLD PEASANT

An old Peasant was sitting in a meadow watching his Ass, which was grazing close by, when all of a sudden he caught sight of armed men stealthily approaching. 

He jumped up in a moment, and begged the Ass to fly with him as fast as he could, 

"Or else," 

said he, 

"we shall both be captured by the enemy." 

But the Ass just looked round lazily and said, 

"And if so, do you think they'll make me carry heavier loads than I have to now?" 

"No," 

said his master. 

"Oh, well, then,"  

said the
Ass, 

"I don't mind if they do take me, for I shan't be any wors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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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バと年老いた農夫 🐴 

年老いた農夫が牧草地に座り、近くで草を食べている自分のロバを眺めていました。

すると突然、武装した男たちがこっそり近づいてくるのが目に入りました。

驚いた農夫は飛び上がり、ロバに叫びました。

「早く逃げよう！さもないと、敵に捕まってしまうぞ！」

するとロバはのんびりと振り返り、こう言いました。

「それで？捕まったら今より重い荷物を運ばされるのかい？」

「いや、それはないと思う」と農夫が答えました。

「なら別に構わないよ。どうせ荷物運びに変わりはないからね。」

🧠 教訓:
支配者が変わっても、苦労する者は変わら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