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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컷 만화

벌과 주피터 🐝⚡ The Bee and Jupiter 蜂とジュピター

by 리오킹 2025. 6. 2.

 

하이메토스 산에서 온 여왕벌 한 마리가 갓 채집한 신선한 꿀을 가지고 올림푸스로 날아가 주신(主神) 주피터에게 선물로 바쳤습니다.

 

주피터는 그 꿀을 매우 마음에 들어 했고, 감사의 표시로 그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자 여왕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벌들은 꿀을 훔쳐가는 인간들 때문에 고생이 많습니다.
부디 벌들에게 *침*을 주셔서 그런 인간들을 벌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하지만 주피터는 이 요청에 매우 불쾌해했습니다.
그는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미 약속을 했기에 약속을 지켜야 했고, 결국 말했습니다.

“좋다. 침을 주마.
하지만 그 침은 사람을 쏘면 상처에 박히고, 벌은 곧바로 죽게 될 것이다.”

 

📘 교훈 

악한 소원은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THE BEE AND JUPITER

 

A Queen Bee from Hymettus flew up to Olympus with some fresh honey from the hive as a present to Jupiter, who was so pleased with the gift that he promised to give her anything she liked to ask for.

 

She said she would be very grateful if he would give stings to the bees, to kill people who robbed them of their honey.

 

Jupiter was greatly displeased with this request, for he loved mankind: but he had given his word, so he said that stings they should have.

 

The stings he gave them, however, were of such a kind that whenever a bee stings a man the sting is left in the wound and the bee dies.

 

Evil wishes, like fowls, come home to roost.

 


蜂とジュピター🐝⚡

 

ハイメットス山から来た女王蜂が、採れたての新鮮な蜂蜜を携えてオリュンポスに飛んで行き、神 ジュピター に献上しました。

ジュピター はその贈り物にとても満足し、感謝のしるしとして「望むものは何でも与えよう」と約束しました。

すると女王蜂はこう言いました。

「私たちの蜂蜜を奪おうとする人間たちを退治するための*針(毒針)*をください。」

ジュピター はその願いに腹を立てました。
彼は人間を愛していたのです。

しかし、一度言った約束は守らねばならず、こう言いました。

「よかろう。針を授けよう。
だがその針は、一度人間を刺せば傷に刺さったまま抜けず、蜂は死ぬ運命となるのだ。」

 

📘  教訓

悪意ある願いは、いずれ自分に跳ね返ってく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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