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나무가 가시덤불에게 거들먹거리며 말했습니다.
"넌 정말 쓸모없는 존재구나.
나 좀 봐!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도 나를 쓰고,
쓸모가 아주 많단 말이지.
넌 아무 데도 쓸모가 없잖아?"
그러자 가시덤불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하지만 도끼와 톱을 들고 사람들이 널 베러 올 때가 되면 그때는 아마 나처럼 쓸모없고 평범한 게 얼마나 좋은지 깨닫게 될 거야."
✅ 교훈
“무책임한 부유함보다는 근심 없는 가난이 낫다.”
이 이야기는 겉으로 보기엔 유용하고 훌륭해 보이는 존재가 오히려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가시덤불처럼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평온하고 안전한 삶이 더 지혜로운 선택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THE FIR-TREE AND THE BRAMBLE
A Fir-tree was boasting to a Bramble, and said, somewhat contemptuously,
"You poor creature, you are of no use whatever. Now,
look at me:
I am useful for all sorts of things, particularly when men build houses;
they can't do without me then."
But the Bramble replied,
"Ah, that's all very well: but you wait till they come with axes and saws to cut you down, and then you'll wish you were a Bramble and not a F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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