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자가 의사의 방문을 받았다. 의사가 그의 상태를 묻자 병자는 말했다.
“꽤 괜찮습니다, 의사 선생님. 하지만 땀이 많이 납니다.”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아, 그건 좋은 징조입니다.”
다음번 방문에서 의사가 다시 묻자, 병자는 이렇게 말했다.
“예전과 비슷합니다만, 오한이 들어서 온몸이 차갑습니다.”
“아, 그것도 좋은 징조지요.”
세 번째 방문 때 의사가 또 묻자, 병자는 말했다.
“이번에는 열이 심하게 납니다.”
“아주 좋은 징조군요.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후 한 친구가 병문안을 와서 상태를 묻자, 병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친구여, 나는 지금 ‘좋은 징조’ 때문에 죽어가고 있네.”
💡 교훈: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때로는 진실을 가리며 해가 될 수 있다.
THE SICK MAN AND THE DOCTOR
A Sick Man received a visit from his Doctor, who asked him how he was.
"Fairly well, Doctor,"
said he,
"but I find I sweat a great deal."
"Ah,"
said the Doctor,
"that's a good sign."
On his next visit he asked the same question, and his patient replied,
"I'm much as usual, but I've taken to having shivering fits, which leave me cold all over."
"Ah,"
said the Doctor,
"that's a good sign too."
When he came the third time and inquired as before about his patient's health, the Sick Man said that he felt very feverish.
"A very good sign,"
said the Doctor;
"you are doing very nicely indeed."
Afterwards a friend came to see the invalid, and on asking him how he did, received this reply:
"My dear friend, I'm dying of good signs."
🧑⚕️病人と医者
ある病人が医者の診察を受けた。医者が容体を尋ねると、病人は答えた。
「まあまあですが、汗がたくさん出ます。」
医者は言った。
「それは良い兆しです。」
次の診察の時、病人はこう言った。
「変わりはありませんが、寒気がして体が冷えます。」
「それも良い兆しです。」
三度目の診察の時、病人は言った。
「熱がひどくあります。」
「それはとても良い兆しです。順調に良くなっていますよ。」
その後、友人が見舞いに来て様子を聞くと、病人は答えた。
「友よ、私は今『良い兆し』で死んでいるのだよ。」
💡 教訓:
何でも良い兆しと捉えることは、真実を隠し、時には害と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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