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지붕 위의 새끼 염소 🐐 THE KID ON THE HOUSETOP 🐐 屋根の上の子ヤギ

 

새끼 염소 한 마리가 초가지붕 위에 자란 풀에 이끌려 지붕 위로 올라갔다.
거기서 풀을 뜯고 있던 중, 아래를 지나가는 늑대를 발견하고는
"이리 못 올라오지? 꼴좋다!"

하며 조롱했다.
그러자 늑대가 올려다보며 말했다.
"얘야, 내가 조롱당하는 게 아니란다.
그 조롱은 네가 아니라 네가 서 있는 지붕이 하고 있는 거지."

 

🎓 교훈:

자신이 강해 보이는 건, 자신이 선 위치 덕분일 수도 있다.
진짜 힘은 위치가 아니라 자신에게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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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D ON THE HOUSETOP

A Kid climbed up on to the roof of an outhouse,

attracted by the grass and other things that grew in the thatch;

and as he stood there browsing away,

he caught sight of a Wolf passing below,

and jeered at him because he couldn't reach him. 

The Wolf only looked up and said,

"I hear you, my young friend;

but it is not you who mock me,

but the roof on which you are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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屋根の上の子ヤギ 🐐

 

子ヤギが、屋根に生えた草に惹かれて、納屋の屋根に登りました。

草を食べながら下を見下ろすと、そこにはオオカミが通りかかっていました。

子ヤギはオオカミを見て、「どうせ登れないくせに！」と馬鹿にしました。

それを聞いたオオカミは見上げて言いました。

「君の言葉は聞こえているよ。

でも私を嘲笑っているのは、君じゃなくて、その屋根なんだ。」

 

🎓  教訓:

自分が強く見えるのは、立っている場所のおかげかもしれない。
本当の力は、場所ではなく自分の中にあるべき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