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소년과 쐐기풀 🌿 THE BOY AND THE NETTLES 🌿少年とイラクサ

 

어느 날, 소년이 울타리에서 열매를 따다가 손이 쐐기풀에 쏘이고 말았습니다.

 

따끔거리는 고통에 소년은 울면서 엄마에게 달려가 말했습니다.

“엄마, 난 정말 살짝 만졌을 뿐인데 쏘였어요!”

 

그러자 엄마가 말했습니다.

“바로 그래서 쏘인 거란다, 아가야. 만약 네가 그것을 단단히 움켜잡았다면 전혀 아프지 않았을 거야.”

🌱 교훈:

• 어려운 일이나 두려운 일일수록 과감하고 확실하게 대처해야 한다.
• 머뭇거리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THE BOY AND THE NETTLES

 

A Boy was gathering berries from a hedge when his hand was stung by a Nettle.

 

Smarting with the pain, he ran to tell his mother, and said to her between his sobs,

 

"I only touched it ever so lightly, mother."

 

"That's just why you got stung, my son,"

 

she said;

"if you had grasped it firmly, it wouldn't have hurt you in the least."

 

---

少年とイラクサ 🌿

 

ある日、少年が生け垣からベリーを摘んでいると、手がイラクサに刺されてしまいました。

 

チクチクと痛む手を抱えて泣きながら母親のもとへ駆け寄り、こう言いました。

「お母さん、僕、本当にそっと触っただけなのに刺されちゃった！」

 

すると母親は言いました。

「だから刺されたのよ、坊や。

もししっかりつかんでいたら、全然痛くなかったはずよ。」

 

🌱 教訓:

困難や怖いことこそ、思い切ってしっかり対処すべきだ。

ためらうと、かえって痛い目にあうことがある。